아직 알라딘서재 시스템이 불안정해서 새 게시판을 못 여는 터라,
요 게시판에 임시로 올리고, 나중에 새 게시판에 옮기려 한다.
우리 집 일곱 살 큰아이한테 '한글 익히기'를 하면서 쓰는 글이다.
..
한글노래 1. 예쁘고
착하지
나는
사름벼리.
예쁘고
착하지.
바람과
달리고
하늘숨
마시며
푸른꽃
피운다.
흰구름
마음과
저녁
별빛으로
늘 웃고
즐거운
하루를
누린다.
2014.1.7.불.ㅎㄲㅅㄱ
..
"나는 사름벼리"를 아이 이름에 맞추어
바꾸면 된다.
아이 스스로 고우면서 맑은 마음을 키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런 말마디를 하나하나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