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언제나 사진이 된다. 삶은 늘 이야기가 된다. 삶이기에 노상 꿈이고 사랑이면서 웃음이다. 멀리 둘러보지 않아도 좋다. 사진이 될 삶은 바로 우리 곁에 있으니. 이야기가 될 삶은 바로 나 스스로 일구는 삶이니. 꿈이면서 사랑이요 웃음인 삶이란 서로서로 가꾸고 일구니. 사진책 《아이스께끼 파는 여인》은 어떤 사진을 어떤 눈빛으로 마주하면서 담은 이야기를 들려줄까. 바로 우리 곁 삶을 들려주고, 우리 스스로 살아가는 나날을 보여준다. 오늘 이곳에 있는 삶을 노래하고, 오늘 우리와 함께 어깨동무를 하는 사람하고 손을 잡는다. 예술이 되어야 할 사진이 아니라, 삶으로 넉넉하면 즐거운 사진이다. 문화가 되어야 할 사진이 아니라, 사랑이 그득그득 숨쉬면 아름다운 사진이다. 즐거운 삶이니 예술과 같고, 아름다운 사랑이니 문화와 같다. 삶을 삶 그대로 누리면서 사진을 사진 그대로 즐길 때에 함께 어깨를 겯으면서 웃고 노래한다. 4347.1.15.물.ㅎㄲ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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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께끼 파는 여인- 박대원 사진집
박대원 사진, 박태희 글 / 안목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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