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나귀님님의 "사진으로 보는 절판본 (23) : 워터십 다운"
저는 이 책을 원서로 가지고 있는데, 원서를 보면, 사계절에서 나온 판이 얼마나 책을 못 만들었는지 알 수 있겠더군요. 원서는 사계절 판보다 크기는 더 큰데도 무게는 더 가볍고 책은 튼튼하고, 읽기에는 더 좋고... 그것이 바로 출판사 정신과 인쇄기술 다름일 테지요. 어쨌거나 <워터쉽 단애>라는 책을 저도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ㅎㅎㅎ 1970년대엔 월간중앙뿐 아니라 가정주부 대상으로 한 잡지사에서 '대단한 양서'를 별책부록으로 많이 만들던 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