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문화연대에서 하는 서울시 공공기관 언어순화 일을 거들려고

서울로 가는 길이다. 일은 1월 3일 낮부터 저녁까지 하는데

고흥에서는 그날 바로 가기가 힘드니

하루 먼저 길을 나서려고 한다.

 

오늘은 어디에서 묵으면 좋을까.

아무튼, 고흥에서는 첫 차를 타서 가도 많이 머니

다른 데로 나가기만 하면 어디에서든 가까우리라.

 

곁님과 아이들이

포근한 시골마을 보금자리에서

잘 지내리라 믿으며

즐겁게 다녀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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