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이 있기에 뭍사람이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줄 가르치는 교과서나 학교나 교사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그러나, 어느 곳에선가 가르치는 손길과 목소리 있으리라 생각한다. 아주 작고 낮은 목소리일 테지만, 갯벌을 없애면 뭍목숨 모두 숨이 막힐밖에 없는 줄 또렷하게 깨달아 슬기롭게 가르치고 알려주며 삶을 가꾸는 이들 있으리라 생각한다. 한겨레가 이 조그마한 나라에서 아름답게 살아올 수 있는 밑힘이란 바로 갯벌이요 바다이며 들이고 숲이자 멧골이면서 냇물이다. 딸아이와 함께 갯벌을 돌아보며 사랑하는 마음씨가 《하늬와 함께 떠나는 갯벌여행》이라는 조그마한 책에 알뜰살뜰 묻어난다. 4346.12.13.쇠.ㅎㄲㅅㄱ
| 갯벌- 갯벌탐사지침서
백용해 글, 사진 / 창조문화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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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있는 갯벌 이야기
백용해 지음 / 창조문화 /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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