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봄이라는 이름을 스스로 붙이면서 이 땅에 봄이 제대로 흐르기를 바라던 문익환 님 한삶을 아이들한테 들려주려고 하는 《통일 할아버지 문익환》이다. 그런데, 입시지옥과 취업지옥이 끔찍하게 흐르고, 엄청난 자본주의 물질문명이 떠도는 이 땅에서 우리 아이들이 남북녘 하나되어 일구는 삶을 생각할 수 있을까. 북녘을 헤아리기 앞서 남녘에 참다운 민주와 평등과 사랑이 감돌지 못하는 마당인데, 서로 어깨동무를 하면서 아름답게 살아갈 길을 여는 빛을 품을 수 있을까. 아무 빛이 없다 할 만한 데에서 빛을 생각하고 씨앗을 뿌리려 한 문익환 님이니, 이러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면 아이들한테 빛이 될 만하리라 본다만, 뭐랄까, 참 갑갑하고 답답하며 아득하다. 4346.12.6.쇠.ㅎㄲㅅㄱ
| 통일 할아버지 문익환
김남일 지음, 김병하 그림 / 사계절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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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화와 통일의 선구자 문익환
김형수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0년 4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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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익환
문익환 지음 / 돌베개 / 2003년 11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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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익환 평전
김형수 지음 / 실천문학사 / 2004년 3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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