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고 싱그러운 숲으로
서로 손 맞잡고
천천히 걸어가자.

 

한 손에는 호미 들고
한 손에는 바구니 들어
콕콕 천천히
그득그득 풀내음 담아

 

냇물 긷고 아궁이 불 지펴
도란도란 마주앉아
풀밥 나누어 먹고
풀노래 함께 부르자.

 


4346.12.3.불.ㅎㄲ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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