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날이란 무엇인가. 어머니가 몸속에 품어 사랑으로 아끼던 아기를 드디어 밖으로 내보내 이 땅에서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는 첫 날이다. 아이들은 어머니 몸속에서 바깥으로 나오더라도 언제나 어머니 언저리에 있다. 스무 살이 되거나 마흔 살이 되어도, 예순 살이 되거나 여든 살이 되어도, 어머니는 언제나 어머니이다. 아이가 자라 어머니(또는 아버지)가 되어도, 어머니(또는 아버지)는 늘 어머니(또는 아버지)이다. 삶이 흐르고 사랑이 흐른다. 삶이 빛나고 사랑이 빛난다. 이 아름다운 삶을 느낄 수 있다면, 이 삶을 새로운 아름다움으로 빛내어 사랑을 싣는 이야기책 하나 꾸릴 테지. 그림책 《오늘은 내 생일이야》는 조그맣지만 초롱초롱 환한 삶빛을 노래한다. 4346.11.20.물.ㅎㄲ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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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 생일이야
나카가와 히로타카 지음, 이정원 옮김, 하세가와 요시후미 그림 / 보물상자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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