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아침마다 빛이 달라
동트는 쪽으로 한참
구름과 하늘과 해
바라본다.

 

햇살 퍼지는 기운
온몸으로 받아
오늘 날씨 헤아린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일월 사월 칠월 시월
보름 사리 조금 그믐
언제나 새롭게 맞이하는
이 하루는
밝은 빛이 숨쉬는
이야기밭.

 


4346.11.14.나무.ㅎㄲ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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