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그림 읽기
2013.8.14. 큰아이―동무하고

 


  아이들과 먼 마실 다니며 늘 크레파스와 종이를 챙긴다. 아이들이 심심해 할라치면 크레파스와 종이를 꺼낸다. 다른 집에 마실을 갔는데 자꾸 떼를 쓰려 할 적에도 크레파스와 종이는 좋은 놀이벗이 된다. 놀러간 집 아이와 둘이 마주하고 앉아서 그림을 그린다. 그림종이 앞에 두고 두 아이는 얌전하게 그림놀이에 빠져든다. 서로서로 동무 이름을 종이에 적으며 그림을 그려 선물해 준다. ㅎㄲㅅㄱ

 

(최종규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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