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하는 분이 아이를 돌보는 삶 누리면서 ‘아이키우기’를 ‘인문’으로 바라볼 수 있으리라 느낀다. 그런데, 굳이 ‘인문’이라는 이름표를 안 붙이더라도, 아이와 누리는 삶이란 바로 ‘인문(사람살이)’ 아닐까. 아이와 함께 살아가면서 온누리를 새롭게 바라보면서 이것저것 새롭게 생각하지 않을까. 더 돌아본다면, 아이를 낳고 나서 새롭게 느끼거나 깨닫는 것이 많다고 한다면, 아이를 낳기 앞서부터 이와 같은 대목을 돌아볼 노릇이다. 짝꿍을 맞이하거나 사랑을 나누기 앞서부터 이러한 대목을 살필 노릇이다. 어른이라면 누구나, 푸름이와 어린이 또한, 이렇게 ‘삶이란 온통 이야기요 생각이며 사랑’인 줄 느낄 수 있도록 슬기롭게 가르치고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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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아빠의 인문 육아
권영민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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