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서로 마음을 살가이 읽는다면 온누리는 따사로운 삶터로 거듭날까요. 서로서로 마음을 제대로 읽으면 외려 다툼과 미움과 싸움이 판치고 말까요. 즐겁게 마음을 기울여 내 이웃이 살아가는 나날을 살핍니다. 기쁘게 마음을 열어 내 동무가 꾸는 꿈을 헤아립니다. 마음을 읽을 수 있으면, 풀과 꽃과 나무가 어떤 넋이 되어 햇살과 빗물과 바람을 마시는지 알 수 있어요. 마음을 나누면, 작은 새와 벌레와 짐승이 지구별에서 함께 살아가는 뜻을 깨달아요. 만화책 《여자의 식탁》은 이웃사랑과 어깨동무로 나아가는 마음을 들려줍니다. 내 마음에 깃드는 이야기를 적고, 네 마음에 스미는 이야기를 읽어요. 우리는 모두 이웃이요 동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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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식탁 8
시무라 시호코 글.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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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7월 23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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