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그림 읽기
2013.6.22. 큰아이―다 그려서 끼우기

 


  밥상이자 책상에 올려놓고 그릴 수 있지만, 엎드려서 그림 그리기를 한결 즐긴다. 아이들은 엎드려서 놀고 책을 만지고 연필을 쥐고 할 때에 더 좋아할까. 아마 집에서만 이렇게 할 수 있겠지. 어린이집이나 학교 같은 데를 다닌다면 이렇게 할 수 없으리라. 집이기에 뒹굴면서 그림도 그리고 글씨놀이도 하고 책도 붙잡을 수 있다. 이제 그림 한 장 거뜬하게 그려내어 파일꾸러미에 손수 잘 끼워넣는다. ㅎㄲㅅㄱ

 

(최종규 . 201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