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한테 들려줄 수 있는 한국전쟁 이야기란 무엇일까. 어느 쪽이 꽝 하고 쳐들어와서 평화를 깼다는 소리일까. 남녘도 북녘도 슬픈 수렁에 빠졌다는 이야기일까. 민간인, 곧 백성들만 죽고 권력자와 부자는 안 죽었다는 이야기일까. 죽은 군인도 백성이요, 죽은 민간인도 백성이다. 백성은 이래저래 죽음 구렁텅이로 내몰린 채 휘둘려야 했다. 권력자는 책상맡에서 감 놔롸 배 놔라 하면서 길디긴 전쟁을 부추겼다. 전쟁에서 옳고 그름이 있을까. 이임하 님은 한국전쟁을 가로지르는 이야기를 ‘삐라’ 한 장에서 톺아본다. 미국과 남녘과 북녘에서 이십오억 장 즈음 뿌렸다는 삐라를 샅샅이 살피면서 한국전쟁을 어떻게 읽어내야 할까 하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앞으로 전쟁이 사라지고 평화가 깃들려면 어떤 마음이 되어 살아가야 하는가를 가만히 짚는다.


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전체선택 장바구니에 담기
10대와 통하는 한국 전쟁 이야기- 왜 전쟁 반대와 평화가 중요할까요?
이임하 지음 / 철수와영희 / 2013년 6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13년 06월 19일에 저장


전체선택 장바구니에 담기

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