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내내 비가 퍼붓느라
월요일이었어도 우체국에 못 가느라
어제 애써 싼 책은 하나도 못 부쳤습니다.
어제 부친 책마다 적은 쪽글월 가운데
몇 가지를 사진으로 남겨 보았어요.
이 책들 받는 분들한테도 ^^
이 책들 안 받는 분들한테도 ^^;;;
좋은 이야기 한 자락
나누어 주는 쪽글월 되기를 빌어요.
1인잡지 '함께살기' 7호 <우리 말 살려쓰기, 하나> 받는 분들한테 쓴
쪽글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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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규 .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