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멩이

 


아버지는 쟁기 끌고
어머니는 호미 들며
돌멩이
하나둘
골라
울타리 쌓으니
어느새
가을

 

우리 집 보금자리에
갈바람 휑 달라붙어도
포근히
쉴 수 있어요.

 


4346.3.14.나무.ㅎㄲㅅㄱ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