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결

 


흙은 씨앗을 알기에
따스히 사랑하며
포근히 품습니다.

 

씨앗은 흙을 알기에
몸을 맡기어
새롭게 태어납니다.

 

아버지 웃음이
어머니 땀이
할아버지 이야기가
할머니 손길이
내 마음 곳곳에서
싱그럽게 노래합니다.

 


4346.1.25.쇠.ㅎㄲ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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