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든이 넘고 아흔을 지날 때에 나눈 음악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고 하는구나. 언제나 노랫결 가슴에 담으며 살아온 사람은 어떤 이야기를 어떤 가락에 실어 들려주려나. 아름다운 삶은 아름다운 노랫마디로 부를 테고, 고운 사랑은 고운 노랫말로 아로새길 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