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 쓰는 어린이

 


  빨래널기를 거드는 큰아이가 바가지에 빨래집게를 담아 아버지한테 건네다가, 바가지가 텅 비니 머리에 뒤집어쓰며 논다. 무엇을 해도 너한테는 몽땅 놀이가 되는구나. 이 어여쁜 아이야. 4346.2.7.나무.ㅎㄲㅅㄱ

 

(최종규 . 201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