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우리 말 95] 엄마가 미(米)는 우리쌀식빵
말로 재미나게 말잔치를 열 수 있습니다. 말로 엉성하게 말장난을 하면서 스스로 바보스러운 모습이 될 수 있어요. “엄마가 미(米)는 우리쌀식빵”이란 무엇일까요. 그냥 “엄마가 미는 우리쌀식빵”이라 하든지, “엄마가 사랑하는 우리쌀식빵”이라 하면 될 텐데요. 이렇게 말장난을 한대서 도드라지지 않습니다. 어설피 말장난을 할 적에는 이야기도 사랑도 꿈도 깃들지 못합니다. 4346.1.26.흙.ㅎㄲㅅㄱ
(최종규 .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