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작은 집 작은 칸에서 이불 서로 나누어 겹겹이 덮으면, 혼자 하나씩 맡아 덮을 때보다 한결 따뜻하다. 이래서 여럿이 함께 살아가는지 모른다. 이래서 서로 사랑을 하고, 사랑을 꽃피우며 아이들을 낳고, 아이들과 나란히 새롭게 사랑을 일구며 하루하루 누리는지 모른다. 4346.1.23.나무.ㅎㄲㅅㄱ

 

(최종규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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