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글쓰기

 


  날마다 마음을 새롭게 가다듬으면서, 날마다 옆지기와 아이들을 새롭게 바라보니, 내가 쓰는 글은 날마다 새로울 수 있다고 느낍니다. 나 스스로 날마다 새롭게 가다듬는 마음이 아니라면, 글을 새롭게 못 씁니다. 함께 살아가는 집식구를 날마다 새롭게 바라보지 않는다면, 글을 새롭게 빚지 못합니다.


  새롭게 꿈꾸기에 새롭게 쓰는 글입니다. 새롭게 사랑하기에 새롭게 읽는 글입니다. 새롭게 살아가기에 새롭게 나누는 글입니다. 새롭게 이야기하기에 새롭게 빛나는 글입니다. 4346.1.15.불.ㅎㄲㅅㄱ

 

(최종규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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