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은 부디 '어영부영 늘어지'거나 '뻔한 마무리'로 흐르지 않기를 바라면서 즐겨읽는다. 이제 6권 번역이 되는구나. 1권부터 5권까지 이어지던 아름다운 결이 6권에서도 싱그러이 살아숨쉬면서, 앞으로 7권 8권도 예쁘게 빛날 수 있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