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도화면 시골마을 투표소는
낮에 조용합니다.
왜냐하면... 마을 어르신들은 거의 다
새벽에 하거든요.
우리 집은 두 아이들 밥을 먹이고 빨래하고 한 다음,
면내 택시를 불러 2.1km 떨어진 면소재지 중학교에서
아이들 하나씩 맡아서
투표소에 들어갔어요.
자전거 타고 나갔으면
아이들이 다 코 자면서 들어왔을 텐데,
택시를 타고 나갔다가 오니...
집에 와서 다들 뗑깡만 부리는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