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도 아직 반딧불이 노니는 도랑이 있다. 그렇지만, 시골 냇바닥까지 시멘트로 처바른다면, 반딧불이가 살 터는 끝내 사라지겠지. 한국에도 반딧불이를 사진으로 찍으려고 온삶을 바치는 이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