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파고스 출판사에서 내놓았던 <씨앗의 희망>은 한동안 절판되었는데, <소로우의 강>이 새로 나오며 다시 나올 수 있는지 궁금하다. 무엇보다, <씨앗의 희망>처럼 책시렁에서 사라지는 일이 없이, 두루 사랑받을 수 있기를 빈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지식으로만 받아들이지 말고, 스스로 삶을 아름다이 고치는 길을 일깨우는 이야기로 받아들인다면 더없이 기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