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남기는 어린이

 


  가을햇살 곱게 받으며 마당에서 노는 사름벼리는 그림자 곱게 뒤로 남기면서 달린다. 빨간 꽃 한 송이 핀 자리로 공을 주으러 간다. 공을 줍고는 즐겁게 휙 던지며 논다. (4345.11.20.불.ㅎㄲㅅㄱ)

 

(최종규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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