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숨바꼭질 어린이

 


  우리 시골집에 인천에서 손님이 찾아오셨을 때, 손님네 아이하고 우리 큰아이하고 바닷가 나들이를 다녀왔는데, 서로 나무에 숨으며 숨바꼭질을 한다. 그런데 말야, 다 보이거든. 뭐, 보이거나 말거나 나무랑 풀이랑 바다랑 얼크러진 데에서 놀면 너나없이 기쁘구나. (4345.11.13.불.ㅎㄲㅅㄱ)

 

(최종규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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