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보라 아버지 받아요

 


  아버지가 걸상에 빈책을 내려놓으니, 산들보라가 이 빈책을 들고는 아버지한테 내민다. 아버지 받아요. 그래, 고맙다. 그런데, 살짝 다른 걸 하려고 내려놓았는데, 네가 이렇게 집어서 내미니 받아야겠구나. (4345.9.17.달.ㅎㄲㅅㄱ)

 

(최종규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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