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서 춤추는 어린이

 


  태풍이 지나간 마당에서 춤을 추는 어린이. 바람이 시원하다고 말하면서 춤을 춘다. 참말 바람은 시원하다. 바람은 차갑지 않다. 여름에는 시원하게 부는 바람이요 겨울에는 따스하게 부는 바람이다. 바람은 우리를 포근하게 감싸려고 분다. 바람은 우리 몸을 예쁘게 어루만지려고 분다. 작은 몸짓으로 바람을 반기며 춤을 춘다. (4345.9.1.흙.ㅎㄲ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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