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터에서 물 먹는 어린이

 


  택시를 불러 마을회관 앞에서 잡아타고는 바닷가 나들이를 가던 날, 택시가 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큰아이는 마을회관 앞에 있는 빨래터로 내려가 낯을 씻고 물을 마신다. 나무백일홍 바알간 꽃잎이 곳곳에 날린다. 꽃잎 흐르는 냇물을 손으로 떠서 마시고는 잰걸음으로 올라온다. (4345.8.18.흙.ㅎㄲ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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