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보라 딸랑 하고 싶어
고무통에서 물놀이를 하던 아이들. 좀 오래 논다 싶어 몸을 말리라고 작은아이를 평상으로 옮긴다. 아버지는 망가진 자전거수레를 손질한다. 작은아이는 아버지 자전거 손잡이에 붙은 딸랑이를 눌러 보고 싶다. 여느 때에 누나가 이 딸랑이를 딸랑딸랑 소리내는 모습을 곧잘 보았으니. 큰아이는 동생이 자전거 딸랑이 만지는 모습을 보고는 저도 딸랑딸랑 하고 싶어 고무통에서 스스로 나온다. (4345.8.14.불.ㅎㄲ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