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 먹는 어린이
일산 할아버지하고 바닷가에 갔다. 고둥과 소라를 한 가득 주웠다. 큰 냄비에 넣고 팔팔 끓였다. 옷핀으로 찔러 빼낸다. 조그마한 몸통을 냠냠 먹는다. 삶은 소라에서 갯내음이 물씬 난다. (4345.8.9.나무.ㅎㄲ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