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샨티출판사 뿌리회원(평생회원)이기에, 이 책을 출판사한테서 받는다. 이번에 나온 <히프노버딩>은 좀 어려운 영어로 보이는 이름이지만, '아기를 평화롭고 사랑스레 낳기'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곰곰이 돌이키면, 먼먼 옛날부터 사람들은 누구나 평화롭고 사랑스레 아기를 배었고 낳았으며 돌보았다. 이 흐름이 깨지면서 차별과 학대, 여기에 현대의학이라는 이름을 내거는 약물중독과 강압수술이 태어났다. <히프노버딩>을 빚은 분은 '할머니' 나이일 때에 이 길을 열었다 한다. 당신 딸아이가 아이를 낳을 때에 이 길을 열었다 하는데, 오늘날 젊은 어머니들이 이 책을 읽어도 참 좋겠다 싶으면서, 젊은 어머니와 함께 늙은 할머니들도 함께 읽으면서, 당신 손자나 증손자가 평화롭고 사랑스레 아기를 낳는 길을 깨우치도록 이끌면 참 좋으리라 느낀다.
 | 평화로운 출산, 히프노버딩
메리 몽간 지음, 정환욱.심정섭 옮김 / 샨티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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