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보라한테 기대 자는 누나

 


  집에서 면소재지까지 2.1킬로미터. 논둑길을 구비구비 천천히 돌아 걸어갔다가 걸어서 돌아오던 길, 두 아이 모두 고단한데, 둘째 아이는 가는 길에 자다가 오는 길에 깨고, 첫째 아이는 가는 길에 놀다가 오는 길에 잠든다. 동생 어깨에 머리를 폭 기댄다. (4345.6.8.쇠.ㅎㄲ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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