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씩하게 혼자 앉는 어린이
면이나 읍으로 마실을 가며 군내버스를 탈 때에 첫째 아이는 혼자 씩씩하게 앉는다. 저 혼자 손잡이를 척 잡는다. 손잡이를 안 잡고도 걸상에서 흔들리거나 떨어지지 않는다. 다섯 살 사름벼리는 씩씩하고 예쁘다. (4345.5.17.나무.ㅎㄲ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