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보라 누나한테 안겨
졸리면서 안 자고 어머니 품에서 버티던 둘째를 살짝 누나한테 안아 달라 맡긴다. 첫째는 제법 키가 자라고 힘이 붙어 둘째를 안아도 놓치지 않는다. 잘 안고 달래는데 졸린 둘째는 젖 물고 눕겠다며 앙앙거린다. 예쁜 누나가 예쁜 손길로 안아 주잖니. 코 자야지. (4345.4.25.나무.ㅎㄲ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