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어린이

 


  면소재지까지 걸어가서는 면소재지 초등학교에서 다리를 쉬기로 한다. 첫째 아이는 혼자서 미끄럼틀에 올라가서 내려간다. 이것저것 스스로 탈 만한 데를 오르내린다. 혼자서 탈 수 없는 시소는 어머니랑 아버지가 끝에 앉아서 태워 준다. 아이한테 시소를 태우다가는, 이 ‘시소’라는 말을 아이가 그대로 배우도록 해야 할까 하고 생각해 본다. 나부터 어릴 적 ‘시소’가 무언지 못 알아듣고 늘 잘못 적바림하지 않았던가. 잘 노는 아이가 예쁘다. (4345.4.1.해.ㅎㄲ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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