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승달

 


별빛까지 잠든
그믐밤
비로소
물러서며
초승달
예쁘게 뜬다.

 

첫째 아이
손톱 끝에도
초승달
둘 뜬다.
오늘도 미처
못 깎이고 재운다.

 


4345.2.29.물.ㅎㄲㅅㄱ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