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 신기는 어린이
동생 양말을 신겨 주는 사름벼리. 자주는 아니지만 곧잘 동생 양말을 신기려 애쓴다. 그러나 동생은 한창 기며 놀려 하니까 발을 가만히 두지 않는다. 동생이 더 갓난쟁이일 때에는 꽤 수월히 신겼으나, 동생이 마음껏 기어다니니까 요사이는 양말 한 짝 신기는 데에도 꽤나 애먹는다. 아버지 도움을 살짝 받으며 끝까지 양말을 신긴다. (4345.2.25.흙.ㅎㄲ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