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쓴 시집이 있다는 소식을 듣다. 예전에는 곧잘 나왔으나 요즈음은 통 이러한 시집 소식을 듣지 못했다. 어떠한 시를 담았을까. 목소리를 내세우는 시집은 아니겠지. 부디 아이들과 사랑스러운 꿈을 빚는 좋은 싯말이 그득하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