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를 한다고 나서며 살아가는 사람들 책은 그야말로 읽고 싶지 않다. 누가 거저로 주어도 읽지 않는다. 지난해였나 그러께였나, 심상정 님 책을 읽으면서도 참 슬펐다. 책을 내놓을 때에는 더할 나위 없이 하고픈 말을 당신 삶을 비추며 적바림하면 좋았을 텐데. 그래도, 이 책은 한번 사서 읽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떤 마음을 담았을는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