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알리


 노래꾼 김경호 님이 부르는 노래를 들으며 속이 시원하다. 무더운 여름 땡볕에서 일하며 땀을 후줄근히 흘릴 때에 나뭇잎과 내 머리카락을 솨르르 날리는 바람과 같구나 싶다. 노래꾼 알리 님이 부르는 노래를 들으며 마음이 개운하다. 가슴에 얹히거나 맺힌 응어리가 스르르 풀리면서 내 삶길을 맑고 밝게 북돋울 사랑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이끌어 주는구나 싶다. 혜은이 님 노래 〈새벽비〉가 새옷을 입었다. 새옷뿐 아니라 새삶을 누렸다. 노래를 들으며 눈물이 흐른다. (4344.11.7.달.ㅎㄲ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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