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헌책방에는 서울내음이 배어들고, 제주 헌책방에는 제주내음이 배어듭니다. 착하게 살아가는 사람은 착한내음을 나누고, 슬프게 살아가는 사람은 슬픈내음을 나눕니다. 책 하나에 사랑스러운 손길을 깃들인다면, 이 사랑내음을 언제까지나 고이고이 이을 수 있습니다.

 - 2010.11.15. 제주도 제주시 <책밭서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