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말(인터넷말) 1] 토크인 인천맘
혼자 아이 키우며 살아가는 엄마들은 ‘싱글맘’이라고들 합니다. 서울에서 살아가는 엄마들은 ‘서울맘’이라고들 합니다. 서울 아이는 ‘서울키드’일까요. 서울 소년은 ‘서울보이’가 되나요. ‘서울엄마’나 ‘한엄마’나 ‘혼자엄마’ 같은 말을 쓰기란 너무 힘든 오늘날 우리 나라입니다. 인천에서 엄마로 살아가는 분들이 모여서 수다를 떨어도 “인천엄마 수다마당”이나 “인천엄마 이야기꽃”이 되지는 못합니다. (4344.1.14.쇠.ㅎㄲ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