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만에 인천마실을 했다. 앞으로는 한 달 또는 두 달에 한 번 가까스로 마실을 하지 않으랴 싶다. 깊어 가는 가을녘인 10월 끝물 어느 골목을 거닐며 어떠한 삶을 느끼면 좋을까 헤아릴 때에, 인천여상 둘레 답동처럼 좋은 데는 드물겠다고 여겼는데, 참말 이 느낌 그대로 가지 말리기 고운 사진을 한 장 얻는다. 

- 2010.10.28. 인천 중구 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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