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552 : 석양이 물들기 시작


석양이 물들기 시작할 무렵

→ 노을이 질 무렵

→ 노을로 물들 무렵

→ 저녁빛이 물들 무렵

→ 저녁 무렵

→ 저물녘에

→ 저녁에

《이야기꾼 미로》(천세진, 교유서가, 2021) 114쪽


저녁에 물드는 하늘빛을 ‘노을’이라 하고, 한자말로는 ‘석양’이라 합니다. “석양이 물들기”는 겹말입니다. “저녁하늘이 물들기”로 고쳐쓰거나 ‘저녁빛’이나 “노을로 물들”로 고쳐씁니다. 일본말씨 “-기 시작할”은 군말이에요. “석양이 물들기 시작할 무렵”은 통째로 “저녁 무렵에”나 ‘저녁에’로 고쳐쓸 수 있습니다. ㅍㄹㄴ


석양(夕陽) : 1. 저녁때의 햇빛. 또는 저녁때의 저무는 해 ≒ 낙양(落陽)·만양(晩陽)·사양(斜陽)·사일(斜日)·사조(斜照)·석일(夕日)·석조(夕照)·석휘(夕暉) 2. 석양이 질 무렵 3. ‘노년(老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작(始作) : 어떤 일이나 행동의 처음 단계를 이루거나 그렇게 하게 함. 또는 그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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