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575 : -가 빨라지고 지금
달리기가 빨라지고 싶었는데 지금껏 아무것도 안 했지만
→ 빨리 달리고 싶지만 이제껏 아무것도 안 했지만
→ 빨리 달리고 싶으면서 여태 아무것도 안 했지만
→ 빠른발이고 싶어도 오늘껏 아무것도 안 했지만
《마이페이스로 걷자 1》(미모토 한나/현승희 옮김, 대원씨아이, 2026) 27쪽
“달리기가 빨라지고 싶었는데”는 말이 안 되는 옮김말씨입니다. 적어도 “발이 빠르고 싶은데”나 “빠른발이고 싶은데”로 바로잡을 노릇입니다. 또는 “빨리 달리고 싶은데”로 고쳐씁니다. 빨리 달리고 싶다는 마음이지만 여태 아무것도 안 했을 수 있습니다. 이제껏 손을 놓았으니 오늘부터 해볼 만합니다. ㅍㄹㄴ
지금(只今) : 말하는 바로 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