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영어] 마이페이스my pace



마이페이스 : x

my pace : x

pace : 1. (걸음·달리기·움직임의) 속도 3. 걸음; 보폭

マイペ-ス : 마이[자기] 페이스; 자기나름의 진도(進度)



영어 낱말책에 ‘my pace’는 없습니다. 그러나 일본 낱말책에는 있어요. 어쩌면 이 말씨는 일본사람이 널리 쓰는 결을 우리가 넌지시 받아들였을 만합니다. 일본에서 나온 책이나 만화를 우리말로 옮기면서 이 영어를 그대로 썼지 싶어요. 우리말로는 “눈치 안 보다·눈치 없다·남 눈치 안 보다”나 ‘마음껏·맘껏·마음대로·맘대로·멋대로’라 하면 됩니다. ‘실컷·싫도록’이나 ‘제길·제걸음·제길을 가다·제멋’으로 풀어냅니다. ‘나다움·나답다·나대로·내 길·내 걸음’이나 ‘가만히·가만·가만가만·홀가분하다’로 풀어낼 만해요. ‘고요·고요하다·고요넋·고요꽃·고요빛·고요숨’이나 ‘조용하다·조용조용·조용스럽다·조용히’라 해도 어울립니다. ‘혼길·혼잣길·혼꽃·혼타기·혼나래·혼날개’나 ‘혼자타다·혼자가다·혼자걷다·홀길·홀로타다’라 해도 되어요. ‘홀꽃·홀나래·홀날개·혼놀·혼놀이·혼자놀다’나 ‘혼자뛰다·혼자 달리다·혼멋·혼멋에 겹다·혼알이’라 해도 됩니다. ‘혼자만·혼자 즐기다·혼자보다·혼자알다·혼자만 알다’나 ‘혼앓이·혼자앓다·홀앓이·홀로앓다·홑앓이’로 풀어낼 수 있습니다. ㅍㄹㄴ



느긋하게 마이페이스인 성격

→ 느긋하고 제멋에 겹다

→ 느긋하고 남 눈치 안 본다

《30점짜리 엄마 1》(다카기 나오코/박주영 옮김, artePOP, 2015) 12쪽


마이페이스인 분이시구나

→ 혼자 즐기는 분이시구나

→ 혼멋인 분이시구나

→ 제멋에 겨운 분이시구나

《인어 왕자님 3》(카즈미 유아나/서수진 옮김, 대원씨아이, 2016) 50쪽


자신은 마이페이스로 책을 읽는다

→ 저는 조용히 책을 읽는다

→ 저는 눈치 안 보고 책을 읽는다

→ 저는 홀가분히 책을 읽는다

→ 저는 마음껏 책을 읽는다

《쿠마미코 5》(요시모토 마스메/이병건 옮김, 노블엔진, 2016) 96쪽


이 애, 마이페이스구나

→ 이 애, 혼자보는구나

→ 이 애, 혼자가는구나

→ 이 애, 혼자노는구나

→ 이 애, 혼놀이구나

→ 이 애, 혼길이구나

→ 이 애, 혼자 달리네

→ 이 애, 제길만 가네

→ 이 애, 제멋에 겹네

《가면 여고생 하나코 1》(오다 료/김진수 옮김, 대원씨아이, 2019) 12쪽


마이페이스로 지내던 네 모습이

→ 마음대로 지내던 네 모습이

→ 가만히 지내던 네 모습이

→ 혼자가는 네 모습이

→ 홀가분한 네 모습이

《마이페이스로 걷자 1》(미모토 한나/현승희 옮김, 대원씨아이, 2026) 7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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