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530 : 두 번 이별을 겪는 게 한 번의 재회 부여받은 거


두 번 이별을 겪는 게 아니야. 한 번의 재회를 부여받은 거지

→ 다시 헤어지지 않아. 다시 만났지

→ 또 헤어지지 않아. 또 만났지

《아내, 초등학생이 되다 14》(무라타 야유/최혁 옮김, 소미미디어, 2025) 9쪽


헤어지고 또 헤어지기에 “또 헤어지다”나 “다시 헤어지다”라 합니다. 다시 만난다고 할 적에 한자말로 ‘재회’라고도 합니다만, “한 번의 재회를 부여받은 거지”처럼 일본말씨로 나타내기보다는 “다시 만났지”나 “또 만났지”로 나타내면 됩니다. “다시 만날 수 있지”나 “또 만날 수 있지”로 나타내어도 되고요. ㅍㄹㄴ


번(番) : 1. 일의 차례를 나타내는 말 2. 일의 횟수를 세는 단위 3. 어떤 범주에 속한 사람이나 사물의 차례를 나타내는 단위

이별(離別) : 서로 갈리어 떨어짐

재회(再會) : 1. 다시 만남. 또는 두 번째로 만남 2. 두 번째의 모임

부여(附與) : 사람에게 권리·명예·임무 따위를 지니도록 해 주거나, 사물이나 일에 가치·의의 따위를 붙여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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